광주은행이 올해 12번째 대학생 홍보대사 30여 명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전남지역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1~3학년 학생이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30여 명을 선발하며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단체복 지원, 활동 우수자 포상 등 혜택이 있다.

다음달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광주은행 브랜드 홍보, 젊은 층 고객과의 소통, 다양한 홍보물 제작과 사회공헌활동 참여, 온라인 홍보활동 등을 수행한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대학생 홍보대사는 모두 350여 명을 배출했으며 지역 대학생에게 브랜드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직장체험, 대외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은행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1021982@kjbank.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선미 광주은행 사회공헌부장은 “대학생 홍보대사는 광주은행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 대학생들에게 직장체험과 대외활동 기회를 지원한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대외활동을 진행하고, 온라인 홍보활동을 통한 비대면 브랜드 홍보 강화 등 맞춤형 대외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