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을 통한 국민 중심의 물 관리-기남연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수도지원센터장
2022년 03월 13일(일) 23:00 가가
인류의 활동 전반에 걸쳐 사용하는 물은 그 자체로 희소성과 높은 가치를 지닌 재화이기에, 꾸준한 관리를 통한 가치의 보전은 인류와 지역 사회의 존속을 위한 가장 중요한 활동이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협업하는 것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큰 흐름이다.
환경부는 2019년 인천 붉은 수돗물 사고를 계기로 상수도 운영 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수도 사고 발생 시 체계적인 위기 대응을 위하여 ‘수도법’ 개정과 함께 2020년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섬진강 등 4개 유역별로 수도 지원센터를 발족하였고, 물 관리 전문 기관인 K-water에 운영 관리를 위탁하고 있다.
이렇게 설립된 영·섬(영산강·섬진강) 유역 수도 지원센터는 출범 이후 상수도 서비스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영·섬 유역 수도 종합상황실’(가칭)을 구축하고, 유역 내 맞춤형 수도 시설 기술 컨설팅, 노후관 정밀조사 용역 등을 통해 상수도 인프라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특히 지자체에서 수도 사고가 발생할 경우 사고를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지원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021년 1월 동시다발적인 한파로 전남 지역 지자체에 단수가 발생하고 있을 때 영·섬 수도 지원센터는 병물 공급 등 비상 급수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이바지했다.
또한, 각 지자체 정수장 등의 수도 시설에서 발생한 이슈에 대한 기술 지원을 실시하고, 마을 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 시설에 대하여 전문적인 기술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주민들이 공평하게 물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영·섬 수도 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물 이용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유역 내 다양한 물 관리 주체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
국민 중심의 통합 물 관리 실현을 위해 물 관리 기관, 지자체 등이 개별 관리하는 댐과 저수지 연계 운영을 통하여 가뭄 위기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역 내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수자원의 효율적 운영은 가뭄 시 용수 공급을 위한 신규 댐 건설을 억제함으로써 국가 예산 절감은 물론 댐 건설로 발생하는 환경 생태계 훼손과 주민 갈등을 방지하고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지자체 등 관계 기관들과 유역 수도 지원협의회(가칭)를 발족하여 수도 사업자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수도 운영 기술 공유와 지자체의 기술 지원 요구 파악을 통해 기술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유역 내 수도 사업자들의 대국민 상수도 서비스 향상에 앞장설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축 중인 ‘영·섬 유역 수도 종합상황실’은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유역 내 26개 지자체 수도 시설 운영 자료를 연내에 연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광역 및 지방 상수도 운영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수도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대응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물 관리 전문 기관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영·섬 수도 지원센터는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협력을 통해 유역 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국민 중심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
이렇게 설립된 영·섬(영산강·섬진강) 유역 수도 지원센터는 출범 이후 상수도 서비스를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영·섬 유역 수도 종합상황실’(가칭)을 구축하고, 유역 내 맞춤형 수도 시설 기술 컨설팅, 노후관 정밀조사 용역 등을 통해 상수도 인프라 선진화를 도모하고 있다.
영·섬 수도 지원센터는 지속 가능한 물 이용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중심으로 유역 내 다양한 물 관리 주체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을 실천하고자 한다.
국민 중심의 통합 물 관리 실현을 위해 물 관리 기관, 지자체 등이 개별 관리하는 댐과 저수지 연계 운영을 통하여 가뭄 위기 등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역 내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해 나갈 것이다.
이러한 수자원의 효율적 운영은 가뭄 시 용수 공급을 위한 신규 댐 건설을 억제함으로써 국가 예산 절감은 물론 댐 건설로 발생하는 환경 생태계 훼손과 주민 갈등을 방지하고 탄소 배출을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영산강유역환경청 주관 지자체 등 관계 기관들과 유역 수도 지원협의회(가칭)를 발족하여 수도 사업자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수도 운영 기술 공유와 지자체의 기술 지원 요구 파악을 통해 기술 지원 체계를 고도화하는 등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유역 내 수도 사업자들의 대국민 상수도 서비스 향상에 앞장설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축 중인 ‘영·섬 유역 수도 종합상황실’은 광주광역시를 포함한 유역 내 26개 지자체 수도 시설 운영 자료를 연내에 연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광역 및 지방 상수도 운영 상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하여 수도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대응함으로써 어떠한 상황에서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물 관리 전문 기관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영·섬 수도 지원센터는 기관 간 경계를 허물고, 협력을 통해 유역 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국민 중심의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