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석 호원 회장, 광주경총 회장 추대
2022년 03월 08일(화) 11:55
정기총회 서면 개최

양진석 회장.<광주일보 자료사진>

양진석(사진) ㈜호원 회장이 광주경영자총협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광주경영자총협회는 최근 2022년 정기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이사회의에서 의결한 임원 선임을 통해 내년 제17대 회장으로 양진석 호원 회장을 추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 회장의 임기는 1년 뒤인 2023년 2월부터 3년간이다. 광주경총은 추대 형식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서면으로 총회를 대신했다.

이밖에 광주경총은 내년도 신임 부회장으로 이정권 ㈜디에이치글로벌 회장과 김영근 ㈜송학건설 대표이사, 김용구 ㈜현대하이텍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

또 신임 이사에는 이영훈 광주순환㈜·광주순환도로투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경총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무역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국내 5대 단체 중 하나로 꼽힌다. 고용노동부 인허가를 받아 노동관계 조정, 지원과 제휴를 통한 노사 간 이해증진 및 협조체제 확립, 기업경영의 합리화, 지역 경제발전 도모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광주경총은 1981년 광주전남경영자총연합회로 시작해 2009년에는 전남경총이 분리됐으며, 현재 부회장사 18곳, 이사사 21곳, 감사사 2곳 등 214개 회원사가 활동 중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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