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대우건설 인수 작업 종결
2022년 03월 02일(수) 19:45 가가
중흥그룹이 대우건설 인수 작업을 종결했다. 지난해 7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8개월여 만이다.
2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그룹은 지난달 28일 대우건설 지분 50.75%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며 대우건설의 새로운 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중흥그룹은 오너십을 기반으로 한 조직 안정화를 통해 대우건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그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단독 대표 이사 체제를 통한 독립·책임경영 ▲안전품질본부의 기능 강화 및 전사 역량 결집 ▲전략기획본부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 및 새로운 비전 제시 ▲ESG 경영제도 구축 ▲주택건축사업본부의 내실 경영 및 지속성장 가능 기반 구축 ▲토목사업본부와 플랜트사업본부의 신시장 적극 개척 등 주요 본부별 비전과 핵심 미션을 밝히기도 했다.
정창선 중흥그룹 회장은 “새로운 대우건설이 힘차게 출발하는 역사적인 날로 기록될 것으로, 중흥그룹과 한 가족이 된 현 시점부터 차원이 다른 재도약에 나서려한다”며 “자율과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해준다면 대주주와 경영진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2일 중흥그룹에 따르면 중흥그룹은 지난달 28일 대우건설 지분 50.75% 인수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를 통과하며 대우건설의 새로운 대주주가 됐다.
또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하면서 ▲단독 대표 이사 체제를 통한 독립·책임경영 ▲안전품질본부의 기능 강화 및 전사 역량 결집 ▲전략기획본부의 미래성장 기반 구축 및 새로운 비전 제시 ▲ESG 경영제도 구축 ▲주택건축사업본부의 내실 경영 및 지속성장 가능 기반 구축 ▲토목사업본부와 플랜트사업본부의 신시장 적극 개척 등 주요 본부별 비전과 핵심 미션을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