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안도로에 ‘가리포 노을길’ 조성
2022년 02월 27일(일) 18:40 가가
2024년까지 40억원 투입
4개 노을길·3개 쉼터 조성
지역 관광활성화 기대
4개 노을길·3개 쉼터 조성
지역 관광활성화 기대
빼어난 해양 풍광을 즐길 수 있는 완도 해안도로에 ‘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된다.
완도군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국비)을 투입해 ‘가리포 노을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될 가리포 10리(4㎞)는 완도읍 대신리에서 군외면 대문리까지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해안도로다.
가리포 노을길은 4가지 테마로 조성한다.
관광지와 연계한 ‘완도 명소길’, 주변 마을 주민들의 삶 등 가리포 고유의 정서를 담은 ‘완도 흔적길’,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완도 마을길’, 해안 길을 따라 걸으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완도 해안길’ 등이다.
노을길에는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 등 3개의 공원 쉼터가 조성된다.
또 인근 소세포 드라마 세트장과 완도수목원 등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포토 존과 조형물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되면 빼어난 해양경관을 바탕으로 지역의 관광활성화가 기대된다.
완도군은 올해 상반기 가리포 노을길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완도군은 오는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억원(국비)을 투입해 ‘가리포 노을길’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가리포 노을길’이 조성될 가리포 10리(4㎞)는 완도읍 대신리에서 군외면 대문리까지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해안도로다.
관광지와 연계한 ‘완도 명소길’, 주변 마을 주민들의 삶 등 가리포 고유의 정서를 담은 ‘완도 흔적길’, 어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완도 마을길’, 해안 길을 따라 걸으며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완도 해안길’ 등이다.
노을길에는 미소공원, 갯바람공원, 일몰공원 등 3개의 공원 쉼터가 조성된다.
또 인근 소세포 드라마 세트장과 완도수목원 등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포토 존과 조형물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올해 상반기 가리포 노을길 설계용역을 마무리한 뒤 하반기 착공해 2024년 완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