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유망 수출기업 해외박람회 참가비용 지원
2022년 02월 21일(월) 18:16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전남도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전남도와 함께 ‘2022년 해외박람회 개별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망 수출기업의 해외박람회 참가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에너지산업 등 수출 잠재력이 높은 전남지역 기업의 신규 바이어 발굴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2000만 달러 이하로, 본사나 공장이 전남에 소재한 수출 중소기업이다. 단 농축수산식품 제조·유통기업은 제외다.

무역협회는 지역기업 중 3개 내외 기업을 선정해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부스임차비, 장치비, 운송료의 70% 이내(최대 1000만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은 전라남도 수출정보망(jexport.or.kr)이나 광주전남지역본부 홈페이지(gj.kita.net)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성은 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남지역 중소기업들이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기업이 개별적으로 해외박람회 참가하는 경우 활용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해외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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