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최우수 농·축협 3년 연속 전국 최다 배출
2022년 02월 21일(월) 15:30
광양·서영암·군서·장흥 안양·광주축협·영암축협

무안군 삼향읍 농협 전남지역본부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농협 전남지역본부가 3년 연속 종합업적 우수사무소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했다.

최우수 농·축협에는 광양농협, 서영암농협, 영암 군서농협, 장흥 안양농협, 광주축산농협, 영암축산농협 등 6곳이 이름을 올렸다.

전남농협은 2021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20개 그룹 가운데 전남 6개 농·축협이 1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농협은 3년 연속 최다 최우수 농·축협 배출을 기록하게 됐다.

종합업적평가는 전국 1117개 조합을 20개 그룹을 나눠 경제, 신용, 교육지원 부문 등 농·축협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을 평가한다.

그룹별 1~4위 우수 농·축협에는 상패와 우수기, 임직원 표창, 상금 등이 주어진다.

최우수 농·축협은 이번에 상금 300만원과 2000만원 상당 업무용 차량 1대, 직원 특별승진을 받게 됐다.

우수 농·축협에는 고흥 흥양농협, 영암 신북농협, 영암 금정농협, 해남 북평농협, 담양 봉산농협, 장흥 용산농협, 장흥 정남진장흥농협, 화순축산농협 8개 조합이 포함됐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올해도 경영 내실화를 통한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을 위한 환원사업에 더욱 힘을 쏟아 더 많은 농·축협이 우수 사무소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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