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에 5000만원 출연
2022년 02월 20일(일) 15:00 가가
업체당 최대 2000만원
금리 최대 0.3%P 우대
2년간 2% 이차 보전
금리 최대 0.3%P 우대
2년간 2% 이차 보전
광주은행과 광주시 북구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을 시행한다.
지난 18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북구 청장,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북구청에서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특례보증은 광주 북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최장 5년 동안 대출받을 수 있다. 최대 0.3%포인트 대출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으며, 대출 취급 뒤 2년 동안은 북구가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광주은행은 이번 특례보증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했다. 이로 인해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 규모는 총 9억7500만원으로 늘어났다.
광주은행은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3000만원을 특별 출연했다. 현재까지 보증대출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455개(총 76억원)이다.
송 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중된 경기침체와 영업시간 제한 등의 피해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이로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지난 18일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문인 북구 청장, 광주신용보증재단은 북구청에서 ‘디딤돌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맺었다.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최장 5년 동안 대출받을 수 있다. 최대 0.3%포인트 대출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으며, 대출 취급 뒤 2년 동안은 북구가 2% 이자차액을 보전해준다.
광주은행은 이번 특례보증에 5000만원을 별도 출연했다. 이로 인해 ‘북구 디딤돌 특례보증대출’ 규모는 총 9억7500만원으로 늘어났다.
광주은행은 북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에 지난 2019년부터 총 1억3000만원을 특별 출연했다. 현재까지 보증대출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455개(총 76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