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안심버스 타고 코로나 블루 날리세요
2022년 02월 08일(화) 20:40 가가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
평일 예약한 기관·경로당 등
취약계층 위주 주 4회 운영
평일 예약한 기관·경로당 등
취약계층 위주 주 4회 운영
“코로나 블루 극복 마음 안심버스 타세요.”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정서적 불안과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읍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마음 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9500만원을 지원받아 버스를 구입한 후 ‘마음 안심버스’를 제작했다며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 주민에게 이동상담실인 ‘마음 안심버스’ 차량이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을 이용해 주는 서비스다.
버스 내부는 개인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공간, 대기실로 구분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을 우선 관리 대상자로 선정, 버스 내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전문가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버스는 주 4회 평일 사전 예약한 기관과 경로당, 취약계층, 코로나19 대응인력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단체나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과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들의 정서적 불안과 우울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동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읍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마음 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9500만원을 지원받아 버스를 구입한 후 ‘마음 안심버스’를 제작했다며 오는 3월부터 ‘찾아가는 마음 건강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버스 내부는 개인 상담과 스트레스 측정 공간, 대기실로 구분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등)을 우선 관리 대상자로 선정, 버스 내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전문가 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코로나 블루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과 정신건강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