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몰’ 설 명절 매출 전년비 5배 껑충
2022년 02월 07일(월) 18:30
녹차미인보성쌀 등 5억4100만원 실적…올 목표액 20억 상향
보성군의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보성몰’이 설 명절 기간 전년대비 5배 정도 증가한 5억41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녹차미인보성쌀 2억3000만원을 비롯해 잡곡선물 세트 1억1000만원, 벌교꼬막 4000만원, 보성키위 3000만원, 보성을 담다 종합선물세트<사진> 2000만원 순으로 판매됐다.

다양한 보성군 특산품을 꾸러미 형식으로 만든 ‘보성을 담다’ 500세트가 명절 전에 전량 완판 돼 주요 명절 선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설 명절 기간에는 약 1억2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현재 ‘보성몰’ 회원 수는 5322명이며 128개 업체와 830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신규회원 가입 시 5000원 적립금 지급 및 구매금액 5% 적립금 지급, 상품후기 및 댓글 작성 시 1000원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목표 회원수는 8000명이며, 매출액 20억원 달성을 위해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최고의 상품을 안전하고 저렴하게 공급해 녹차수도 보성의 농·특산물 판매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성몰은 지난해 목표액 6억원 매출을 훌쩍 뛰어넘는 9억2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판매 목표액을 2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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