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다양한 시책
2022년 01월 26일(수) 00:30
상품권 발행 늘려 소상공인 지원
군산형 일자리사업 본격화
에너지자립도시 행정력 집중
군산시가 ‘빠르고 강한 경제회복, 튼튼한 자립경제 실현’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매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군산시에 따르면 강소기업을 육성해 지역특화 일자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칠 방침이다.

먼저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발행과 ‘배달의 명수’ 확장 운영, 군산시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상권르네상스사업에 나선다.

또 미래성장 산업 인프라 구축 및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 지속성장이 가능한 우수 중견·중소기업을 투자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저인화점 연료추진시스템 성능검증을 위해 연료공급·제어시스템 실증설비를 구축, 친환경선박 기술을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다.

군산형 일자리사업을 본격화하고,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업생태계를 구축에 나선다.

‘시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시내권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을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 신재생에너지의 메카로 떠오르는 새만금과 더불어 군산시를 신재생에너지 중심도시로 조성하기로 했다.

또 미래·친환경 에너지를 한 곳에서 종합적으로 실증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산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며, 시민이 다 함께 누리는 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했다.

항만해양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어촌뉴딜 사업 및 고군산 일원 연륙에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며, 군산항 신규항로 준설 등을 통해 안전한 통항 여건을 조성해 군산항 물류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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