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신산업 성장분야 ‘메타버스팀’ 신설
2022년 01월 13일(목) 19:25
군정 전반 연계사업 발굴·추진

왼쪽부터 권기용 메타버스팀장, 오근수 기획예산실장, 서장은 메타버스팀 주무관.

순창군이 메타버스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기획예산실 소속으로 메타버스팀(TF)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메타버스(TF)팀은 최근 신산업 성장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메타버스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순창군에 접목방안을 만들어 각종 정부예산 확보 및 군정 전반에 대한 연계사업을 발굴·추진하게 된다.

군은 메타버스 분야의 선점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334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으며, 실·국과별 단위사업으로 분류해 추진 실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투자선도지구 일원에 다양한 AR, VR,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도입해 상상이 실현되는 미래기술 사회로의 실현을 모색하고 있다.

또 기업, 학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편성해 메타버스 산업 분야와 첨단 IT기술 분야에 종합계획 수립·세부시행까지 자문을 구할 방침이다.

군은 메타버스 도입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군정분야를 선정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메타버스 산업분야가 세상을 바꿀 신성장 분야로 급성장 하고 있다”면서 “문화, 관광, 산업, 교육, 행정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접목해 미래성장의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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