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룡강 ‘소통광장’ 공영주차장 임시 개방
2022년 01월 10일(월) 18:10 가가
황룡강 ‘소통광장’ 공영주차장이 일시적으로 개방된다.
장성군은 황룡강 근교에 조성 중인 소통광장 공영주차장을 10일부터 무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아직 광장 조성을 마무리한 것은 아니지만, 방문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소통광장은 황룡면 장산리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 인근이다.
이 곳은 황룡강과 황룡시장에 가까워 축제나 전통장이 서는 날엔 몹시 혼잡하다. 특히, 주거지와 상권이 밀집돼 평시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하지만 오가는 사람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땅치 않고, 주차할 장소도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과 보행로 등을 갖춘 황룡 소통광장을 조성하고 있다.
부지면적 9152㎡에 보행로와 휴게공간, 167면 주차장이 들어선다. 소요 사업비(21억원·국비 70%·군비 30%)는 농림축산식품부 ‘황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부담을 낮췄다.
이번 무료로 개방되는 공영주차장은 먼저 조성된 66면이다. 군은 황룡 소통광장 모든 공사를 오는 12월께 마칠 계획이다.
장성군 관계자는 ”지역민은 물론, 황룡강 방문객과 황룡시장 이용객 주차 걱정이 한결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장성군은 황룡강 근교에 조성 중인 소통광장 공영주차장을 10일부터 무료 개방했다고 밝혔다. 아직 광장 조성을 마무리한 것은 아니지만, 방문객과 인근 지역 주민들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곳은 황룡강과 황룡시장에 가까워 축제나 전통장이 서는 날엔 몹시 혼잡하다. 특히, 주거지와 상권이 밀집돼 평시에도 유동인구가 많다.
하지만 오가는 사람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땅치 않고, 주차할 장소도 부족해 불편을 겪어왔다.
군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차장과 보행로 등을 갖춘 황룡 소통광장을 조성하고 있다.
부지면적 9152㎡에 보행로와 휴게공간, 167면 주차장이 들어선다. 소요 사업비(21억원·국비 70%·군비 30%)는 농림축산식품부 ‘황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으로 부담을 낮췄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