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올 7억8500만원 들여 202동 슬레이트 처리 지원
2022년 01월 06일(목) 19:35 가가
2013년부터 2107동 완료
순창군이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순창군은 군민 호흡기 질환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7억8500만원이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107동의 슬레이트 처리 작업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건축물 1만5440동을 조사했고, 처리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3700여동에 대한 세부 실태조사도 완료했다.
올해 사업 물량은 주택 및 비주택 등 전체 202동(지붕개량 23동 포함)이다. 주택과 부속건물은 최대 352만원, 창고 및 축사 등의 비주택은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한다.
1동당 최대 지원금은 주택의 경우 지난해 344만원에서 352만원으로 8만원 인상됐다. 비주택은 172만원에서 540만원으로 368만원 증가했다.
지붕개량 사업량은 23동이다. 사업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만큼,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등 지역 소외계층을 우선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잔여 물량은 일반 신청자에게 배정되며, 최대 439만6000원이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지붕개량 사업 모두 지원금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사업 신청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
사업은 건축물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월28일까지다.
박영래 순창군 환경수도과장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주거 환경개선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순창군은 군민 호흡기 질환 예방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올해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투입되는 사업비는 총 7억8500만원이다.
군은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건축물 1만5440동을 조사했고, 처리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3700여동에 대한 세부 실태조사도 완료했다.
올해 사업 물량은 주택 및 비주택 등 전체 202동(지붕개량 23동 포함)이다. 주택과 부속건물은 최대 352만원, 창고 및 축사 등의 비주택은 최대 540만원까지 지원한다.
1동당 최대 지원금은 주택의 경우 지난해 344만원에서 352만원으로 8만원 인상됐다. 비주택은 172만원에서 540만원으로 368만원 증가했다.
사업은 건축물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월28일까지다.
박영래 순창군 환경수도과장은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군민의 주거 환경개선과 건강 증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