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개소
2021년 12월 31일(금) 06:00
군산시 내흥동 오션클래스 아파트 작은도서관에 맞벌이 가구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이 문을 열었다.

군산시는 지난 7월 ‘여가부-신한금융그룹 협력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지원사업’에 선정돼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비 6500만원을 지원받아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주민자치적 돌봄공동체 형성을 통해 맞벌이 가구의 자녀 양육부담을 완화하는 열린 육아공간이다.

도서와 장난감 등 80여종이 비치됐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시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의 복지증진과 안전한 돌봄장소로 활용된다.

이동기 군산시 여성가족과장은 “공동육아나눔터의 효과적인 운영으로 맞벌이 부모들의 양육부담 완화와 더불어 군산시가 양육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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