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발효카페&로컬푸드 판매장 문열어
2021년 12월 27일(월) 02:00

황숙주(왼쪽에서 두번째) 순창군수가 지난 24일 ‘발효카페&로컬푸드’ 공동판매장 개장식 후 관계자들과 매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순창군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순창읍 작은영화관 일원에 ‘발효카페&로컬푸드’ 공동판매장을 열었다.

발효카페&로컬푸드 공동판매장은 발효메카를 꿈꾸는 순창군이 출연기관의 연구성과와 지역 농산가공품, 발효커피 등 우수 상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조성했다.

판매장에는 순창군 연구기관인 진흥원과 건강장수연구소가 연구개발한 제품을 비롯해 지역의 우수 농가공품, 특산물 등 70여개 제품이 판매된다.

특히 군민들이 야간 및 휴일 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원하는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무인판매시스템을 도입했다.

군은 출자·출연기관 외에도 순창에 사업자를 냈다면 누구나 전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판로개척이 어려운 농가들의 유통망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순창발효카페&로컬푸드 공동판매장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순창군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전초기지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이 우수한 건강기능성 제품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군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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