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서 서구문화원장의 광주정신 만들어온 옛 사람들 이야기
2021년 12월 19일(일) 19:00 가가
‘푸른 역사 뒤에 광주가 있었다’ 발간
광주혼을 빛낸 인물들의 행적을 기록한 책이 발간됐다. 책은 광주지역 역사문화자원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개별 인물들의 행적을 정리했으며 지역 미시사를 들여다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광주정신을 만들어온 옛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정리한 ‘광주풍경2: 푸른 역사 뒤에 광주가 있었다’를 발간했다.
책은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의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발간됐다.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는 문집과 ‘조선왕조실록’ 등에 실려 있는 27명의 인물들이 남긴 편지, 일기, 여행기, 시, 행장, 묘비문 등 공적 기록 문헌들을 기초로 쓰였다.
책에는 광주에서 살았거나 광주를 거쳐 간 인물들이 본 광주 모습과 광주에서 벌어진 사건들의 행적을 추적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저자는 꼼꼼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사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상력을 일부 가미했다. 인물들의 행장을 정리해 광주정신을 형성한 기품과 풍류, 인정이 넘치는 광주의 옛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남편의 유배를 따라 광주에서 힘들게 살았던 문종의 딸 경혜공주, 광주천 범람을 잡기 위해 석서정이라는 정자를 지었다는 김상 목사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또한 한밤중 화살 한 발 때문에 광주의 읍호가 강등되었던 사건, 무릎을 꿇고 8일동안 죽음으로 항거한 최형한 등의 이야기도 나온다.
저자는 “한국현대사의 어둠을 밝힌 광주의 빛나는 역사는 광주혼을 지닌 여러 인물들의 자랑스런 행장에서 비롯됐다”면서 “광주는 우리 역사로부터 받아야 할 합당한 영광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는 지금까지 ‘양림동, 근대문화 유산의 표정’, ‘무등산이 된 화가 허백련 오지호’, ‘공공미술 광주에 옷을 입히다’, ‘양동시장에서 서창 들녘까지1,2’ 등의 책을 펴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정인서 광주 서구문화원장은 광주정신을 만들어온 옛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정리한 ‘광주풍경2: 푸른 역사 뒤에 광주가 있었다’를 발간했다.
책에는 광주에서 살았거나 광주를 거쳐 간 인물들이 본 광주 모습과 광주에서 벌어진 사건들의 행적을 추적한 내용들이 실려 있다. 저자는 꼼꼼한 자료조사를 토대로 사실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상상력을 일부 가미했다. 인물들의 행장을 정리해 광주정신을 형성한 기품과 풍류, 인정이 넘치는 광주의 옛 모습을 그려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저자는 지금까지 ‘양림동, 근대문화 유산의 표정’, ‘무등산이 된 화가 허백련 오지호’, ‘공공미술 광주에 옷을 입히다’, ‘양동시장에서 서창 들녘까지1,2’ 등의 책을 펴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