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딸기 설향 ‘춘향애인’ 브랜드 달고 출하
2021년 12월 03일(금) 00:15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겨울 딸기 ‘설향’이 본격적으로 출하를 시작했다. <사진>

설향은 남원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딸기보다 당도와 색깔 향이 좋아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딸기에는 과일 중 비타민C가 제일 높으며 귤보다 1.5배, 사과보다 10배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 건강 자연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딸기는 금지·송동·주생·대강·수지 등 중평야부 지역에서 300여 농가 130㏊ 제배되고 있다.

현재 공동선별을 통해 전국 대형유통업체, 도매시장 등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춘향애인’이라는 농산물 공동브랜드로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시설하우스 현대화 사업 등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조합공동사업법인의 통합마케팅을 통해 안정적인 유통체제 유지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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