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다음달 9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송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년 콘서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일상 회복 응원을 위해 마련한 공연이다.

가수 김수희(왼쪽)·박남정(오른쪽) 등이 출연해 100분간 관람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는 안전한 공연 관람을 위해 발열 체크, 출입명부 작성, 좌석 한 칸 띄워 앉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적용한다.

공연티켓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을 예매할 수 있다.

탁영희 광양시 문화예술과장은 “송년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누적된 피로감을 해소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