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보성 키위축제 성료
2021년 11월 23일(화) 05:00 가가
‘대한민국 키위 1번지’ 기치를 올리며 보성군이 처음으로 마련한 ‘제1회 보성키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온·오프 라인에서 동시에 치러진 보성키위축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15만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 기간 키위가 단일 과일로 5000 박스(2kg)가 판매돼 약 8000만원의 수익도 창출했다. 영암~순천 간 고속도로 보성녹차휴게소에서 선보인 판매장에서는 2300여 박스를 판매하기도 했다.
보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키위 출하 시기에 맞춰 ‘대한민국 키위 1번지 보성! 그 시작을 알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키위 축제를 개최했다.
임상철 보성키위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였지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 나은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고품질 보성키위 생산을 약속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키위는 보성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보성키위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보성키위를 보성녹차를 잇는 새로운 전략작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키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보성군은 1981년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40년 넘는 동안 얻은 선진 농법을 통해 명품 키위를 생산하고 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보성군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온·오프 라인에서 동시에 치러진 보성키위축제는 홈페이지를 통해 15만여 명이 참가했다.
보성군은 올해 처음으로 키위 출하 시기에 맞춰 ‘대한민국 키위 1번지 보성! 그 시작을 알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키위 축제를 개최했다.
임상철 보성키위축제추진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하는 축제였지만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 나은 축제를 준비하겠다”며 고품질 보성키위 생산을 약속했다.
전국에서 키위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보성군은 1981년 처음으로 재배하기 시작해 40년 넘는 동안 얻은 선진 농법을 통해 명품 키위를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