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제품 시험분석·인증기관 자리매김
2021년 11월 12일(금) 00:30 가가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센터는 지난 10일 ‘2021년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미생물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읍시 제공>
정읍시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소재한 (재)농축산용 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가 미생물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며 미생물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미생물산업육성센터는 지난 10일 ‘2021년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미생물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진청, 전북대학교, 기업체 등 농·생명 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2017년 개소한 미생물센터는 전국 220여개 이상의 농축산 미생물 제품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효능검증과 대량 배양,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로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기체크로마토그래피 등 23종의 복합 미생물 안전성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토대로 국내 기업 미생물 제품의 효능평가와 안전성 평가, 산업화를 지원하며 국내 유일의 농축산용 미생물 제품 시험분석·인증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고회 이후 사업장인 (주)에코비즈넷을 방문해 준공을 축하하고, ㈜정농바이오 시설과 피에스비바이오(주) 시설을 찾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과 연계해 ▲핵심 기술개발 ▲빅데이터 ▲인프라 ▲그린바이오 사업화 전주기 지원 ▲그린 바이오 융합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신정동 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미생물산업육성센터는 지난 10일 ‘2021년 농축산용 미생물 효능평가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미생물산업 육성과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관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2017년 개소한 미생물센터는 전국 220여개 이상의 농축산 미생물 제품생산 기업을 대상으로 효능검증과 대량 배양, 산업화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미생물에 대한 사회적 요구 증대로 미생물 제품의 안전성 평가에 대한 기업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는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기체크로마토그래피 등 23종의 복합 미생물 안전성 분석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10개 정부 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방안’과 연계해 ▲핵심 기술개발 ▲빅데이터 ▲인프라 ▲그린바이오 사업화 전주기 지원 ▲그린 바이오 융합 산업 생태계 구축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