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치매·정신건강센터 나운동 이전
2021년 11월 09일(화) 19:30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도 입주
군산시의 치매 관리와 정신건강 전담 기관인 치매안심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중독관리지원센터가 수송동로에서 공단대로 482(나운동)로 이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산시는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지원센터 등이 사용할 나운동 현 위치의 기존 건물(지상 5층, 연면적 1647㎡)을 2019년 매입해 리모델링 했다.

1∼3층은 치매안심센터(상담 등록실, 검사실, 사무실, 프로그램실, 강당), 4층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상담실, 프로그램실 등), 5층은 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 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사업팀)로 구성됐다.

이 곳에는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인력이 상주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센터는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치매 예방에 보탬이 되고 누구나 쉽고 편하게 건강정보 공유 및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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