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민,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동참한다
2021년 11월 09일(화) 12:55
광주시-aT 협약

지난 4일 열린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춘진(왼쪽 3번째) aT 사장과 이용섭(왼쪽 4번째) 광주시장이 협약서를 나누고 있다.<aT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광주시가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지난 4일 광주시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사는 이곳에서 4~7일 열린 ‘2021년 광주미래식품전’에 참가하며 광주·전남 농수산식품 기업들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탄소저감을 위해 우리지역의 저탄소·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 없이 먹자는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에는 광주시와 나주시 등 지자체와 새마을운동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소비자단체 등 총 68만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직거래 농산물(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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