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 함평서 ‘농업인 행복버스’
2021년 11월 07일(일) 22:15 가가
농협 전남지역본부와 나비골농협은 지난 4일 함평군 나산면 노인복지회관에서 고령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행복버스’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함평 해보면, 나산면, 대동면 고령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고 무료 검안과 돋보기 제작 등 의료지원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마을별 소규모 단위 인원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박서홍 농협 전남본부장, 김천국 농협 함평군지부장, 김영철 나비골농협 조합장 등도 참석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
농협 관계자는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기를 불어놓고 활력을 잃은 농촌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이날 행사는 함평 해보면, 나산면, 대동면 고령 농업인들이 참여했다.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고 무료 검안과 돋보기 제작 등 의료지원도 펼쳤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지키며 마을별 소규모 단위 인원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농업인 실익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