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290살 노거수의 눈부신 단풍
2021년 11월 07일(일) 20:10 가가
지난 8월 천연기념물에 지정된 내장산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단풍나무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서 내장산을 찾은 관광객들은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조선왕조실록 길에서 30m 정도 떨어진 산비탈 아래에 자생하고 있다.
나무의 수령(나무의 나이)은 약 290년으로 추정되며 수고(높이)는 16.87m, 근원직경(밑동 둘레)은 1.13m, 흉고직경(가슴높이 둘레)은 0.94m이다. 너비는 동서 방향 20.32m, 남북 방향은 18.10m로 내장산의 단풍나무 중 가장 규모가 큰 노거수(老巨樹)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단풍나무는 내장사와 용굴 진입로인 조선왕조실록 길에서 30m 정도 떨어진 산비탈 아래에 자생하고 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