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경로당에 설치한 미끄럼 방지 안전손잡이 호평
2021년 10월 28일(목) 05:00 가가
장성군이 지난 9월부터 지역 내 경로당에 설치 중인 미끄럼 방지 안전손잡이가 고령 주민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호평을 얻고 있다.
안전손잡이가 설치되는 곳은 경로당 출입문 벽면과 화장실 내부다.
출입문의 경우 신발을 신거나 벗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장실은 바닥에 물기가 남아있을 경우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군이 설치 중인 안전손잡이는 표면이 실리콘 재질로 되어 있어 젖은 손으로 만져도 미끄럽지 않으며 야광 기능이 있어 주위가 어두워도 눈에 띈다.
최근 손잡이 설치를 마친 백계2리 경로당을 이용한 주민 김 모 씨는 “허리가 아파 경로당 출입이 늘 조심스러웠는데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까지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안전손잡이 설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안전손잡이가 설치되는 곳은 경로당 출입문 벽면과 화장실 내부다.
출입문의 경우 신발을 신거나 벗는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장실은 바닥에 물기가 남아있을 경우 큰 부상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최근 손잡이 설치를 마친 백계2리 경로당을 이용한 주민 김 모 씨는 “허리가 아파 경로당 출입이 늘 조심스러웠는데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장성군 관계자는 “마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까지 지역 내 모든 경로당에 안전손잡이 설치를 마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