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상수도 현대화 3년…누수 165만t 감소
2021년 10월 27일(수) 00:40 가가
2024년까지 총 600억원 투입
군산시가 수돗물 유수율 향상과 고품질 수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산시는 총사업비 600억원(국비 318억, 도비 60억, 시비 222억)을 투입해 노후 불량수도관 교체, 누수탐사·복구,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운영·관리 시스템과 노후 시설물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345억원을 투입해(2019년 60억, 2020년 90억, 2021년 195억) 노후관로 교체 15.6㎞, 블록구축 71개소, 누수탐사 및 복구 375건 등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고자 위해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김봉곤 군산시 수도사업소장은 “2019년과 2021년 현재 누수량을 비교하면 연 165만t이 줄었으며, 16억 50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4년에는 누수량이 연 628만t이 감소해 연간 62억 8000만원의 비용이 저감될 것으로 추정되며, 10년 이내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 이상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군산시는 총사업비 600억원(국비 318억, 도비 60억, 시비 222억)을 투입해 노후 불량수도관 교체, 누수탐사·복구,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운영·관리 시스템과 노후 시설물을 현대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김봉곤 군산시 수도사업소장은 “2019년과 2021년 현재 누수량을 비교하면 연 165만t이 줄었으며, 16억 5000만원의 비용이 절감된 것으로 집계됐다”라며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인 2024년에는 누수량이 연 628만t이 감소해 연간 62억 8000만원의 비용이 저감될 것으로 추정되며, 10년 이내 사업에 투입되는 비용 이상의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