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 발굴 지원
2021년 10월 25일(월) 01:00
11월까지 찾아가는 기업 간담회
순창군이 사회적경제기업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관내 기업체를 찾아가는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

순창군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26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공동체가 복원될 수 있는 일자리창출 성공모델을 발굴하고자 ‘찾아가는 기업 간담회’를 진행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행복을 우선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및 기업인의 시간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군 관계자가 직접 기업으로 찾아가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의 현장 목소리로 듣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는 부처 정책사업 및 군 자체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지원사업에서 소외되는 기업이 없도록 배려의 관점에서 면밀히 살필 예정이다.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은 신규 정책 발굴에 반영되며 영세성을 띄고 있는 기업체에게는 이를 극복하고 지역에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형구 순창군 경제교통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사회적경제분야 기업과 서로 소통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며 “사회적경제분야에서 기업들이 지역과 공존할 뿐 아니라 경제적 성장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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