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 보존 TF팀 운영
2021년 10월 24일(일) 18:20 가가
고창군이 세계자연유산인 고창 갯벌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한다.
세계자연유산 TF팀은 고창 갯벌 보전관리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모니터링과 학술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유산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과 지역관리센터건립 등 갯벌 보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창 갯벌은 멸종위기종인 황새의 국내 최대 월동지이자 생물 다양성이 높은 곳이다.
앞서 지난 7월 고창과 충남 서천, 신안, 보성·순천 등 한국의 갯벌은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갯벌은 풍부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자원의 보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 다양성을 보유한 서식지로서 그 가치가 크다”며 “고창 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활용을 위해 체계적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세계자연유산 TF팀은 고창 갯벌 보전관리에 대한 로드맵을 마련하고 모니터링과 학술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계유산 브랜드를 활용한 관광과 지역관리센터건립 등 갯벌 보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7월 고창과 충남 서천, 신안, 보성·순천 등 한국의 갯벌은 멸종위기 철새의 기착지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 갯벌은 풍부한 수산물이 생산되는 자원의 보고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생물 다양성을 보유한 서식지로서 그 가치가 크다”며 “고창 갯벌의 지속가능한 보전활용을 위해 체계적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