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7일까지 한복문화주간 행사
2021년 10월 13일(수) 08:00
사진전·한복 리폼 이벤트
익산시는 지역 특색을 담은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오는 17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백(古百) 한복-백제를 입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주최로 열리는 ‘2021 한복문화주간’은 한복을 일상에서 향유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개된다.

지난 9월 참여형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한복사진 공모전을 통해 익산에서 촬영한 다양한 한복 관련 사진 작품이 익산역 서부통로에서 16일까지 전시한다.

또 원광대학교 패션산업디자인학과와 연계해 장롱 속 한복 고쳐 입기를 주제로 백제 문양을 활용한 20여벌의 한복 리폼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일부 작품은 익산역 서부통로에서 16일까지 전시된다.

오는 16일과 17일 미륵사지에서는 지역 문화유산과 융합된 한복문화 콘텐츠 발굴을 위한 전문가 초청 학술 콘서트, 백제 30대 무왕행차 재현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익산시 관계자는 “일상에서 만나는 한복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 및 관광콘텐츠와 연계한 지역의 특별한 한복문화주간 운영을 통해 백제왕도 익산의 브랜드 가치와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더욱더 높이겠다”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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