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박차
2021년 10월 12일(화) 20:40 가가
14일까지 5곳 선정 5억씩 지원
생활기반 확충·소득증대 등 사업
2013년부터 15개 마을 사업 완료
생활기반 확충·소득증대 등 사업
2013년부터 15개 마을 사업 완료
순창군이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농촌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순창군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왔다. 현재 순창지역 15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 생활기반이 확충되고 경관이 개선됐다.
특히 이 사업은 ▲기초생활기반 확충(노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지역소득 증대(가공시설 등) ▲경관개선(담장 개·보수, 마을 안길 정비 등) ▲주민 역량강화(주민교육 및 선진지 견학 등)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 및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이 추진된다.
최종 선정 마을에는 사업기간 3년에 걸쳐 최대 5억원이 지원된다.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다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마을임을 읍·면장이 확인·추천할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사업 신청은 순창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마을 회의록 등을 첨부해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해당 읍·면에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신청서가 제출되면, 자격요건과 서면점검 등 적합성 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겠다”며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 의식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순창군은 ‘2022년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에 참여할 마을을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만들기 자율개발사업’은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왔다. 현재 순창지역 15개 마을이 사업을 완료, 생활기반이 확충되고 경관이 개선됐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은 마을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 및 특성을 기반으로,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모하는 상향식 방식이 추진된다.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은 농촌현장포럼과 생생마을 기초단계, 마을리더 교육 등 지역개발 관련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다만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마을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마을임을 읍·면장이 확인·추천할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된다.
군은 해당 읍·면에서 사업성 검토를 거쳐 신청서가 제출되면, 자격요건과 서면점검 등 적합성 검토 후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겠다”며 “주민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 의식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주민편익 증진사업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