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해양치유 음식 먹으면 더 건강해져요”
2021년 10월 04일(월) 18:00 가가
전복 해조류 떡갈비·색깔보리 톳밥·해조류 샐러드 등
해양치유밥상 개발…하루 50인분 한정, 예약 필수
해양치유밥상 개발…하루 50인분 한정, 예약 필수
청정 완도의 건강한 먹거리로 차린 해양치유밥상이 나온다.
완도군은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
전복 내장과 톳을 넣은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전복 내장, 톳·미역귀·색깔보리를 넣은 색깔보리 톳밥 등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았다.
제철 생선찜, 김 장국, 해조류 샐러드, 해조류 전, 해조류 무쌈은 물론 완도 과일 음료 등 완도에서 나는 음식 재료로 해양치유밥상을 구성했다.
치유밥상은 5일부터 ‘모래뜰’(해양치유밥상 1호점 지정 예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선한 재료로 하루 50인분만 준비하다 보니 최소 1시간 전 예약은 필수라고 완도군은 전했다.
치유밥상이 완도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밥상 매뉴얼을 내년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와 희망 외식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완도는 청정바다에서 자란 수산물과 자연 그대로 농축산물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의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해양의약 분야 학술지(‘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지난 4월 게재됐다.
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양기후와 해수, 해풍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 치유를 하고 해양치유 음식을 먹으면 더욱 건강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
완도군은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
전복 내장과 톳을 넣은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전복 내장, 톳·미역귀·색깔보리를 넣은 색깔보리 톳밥 등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았다.
치유밥상은 5일부터 ‘모래뜰’(해양치유밥상 1호점 지정 예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선한 재료로 하루 50인분만 준비하다 보니 최소 1시간 전 예약은 필수라고 완도군은 전했다.
치유밥상이 완도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밥상 매뉴얼을 내년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와 희망 외식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의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의 해양의약 분야 학술지(‘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지난 4월 게재됐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