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초의 다양한 활용…고창군 ‘찾아가는 식초교실’ 뜨거운 인기
2021년 09월 05일(일) 17:16 가가
식초 만들기·식초 활용한 요리 다양한 교육
고창군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식초 교실’의 열기가 뜨겁다.
지난 6월에 시작한 찾아가는 식초 교실은 2개월 만에 600여 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식초 교실은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식초 효능, 주류와 과일을 이용한 식초 만들기와 식초를 응용한 코티즈 치즈, 샐러드 만들기 등 실생활에서 손쉽게 식초를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받은 주민들은 식초가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간단한 방법으로도 식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특히 골다공증,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초밀란은 어르신들에게 호응도가 높으며 활용도가 높은 청주 식초, 막걸리 식초 등도 반응이 좋아 다양한 식초를 만들고자 하는 추가 교육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식초 교실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민간 강사 발굴을 위한 식초 리더 양성과정 교육을 이달 중 진행할 계획이다"라며 “건강한 식초 문화를 즐기고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에서는 식초 문화 확산을 위해 식초 문화 아카데미와 카페, 요식업체 등을 대상으로 특별과정 교육도 추진하고 있다. 식초 산업화를 위해 한국형 K-발사믹 식초 제품 생산과 다양한 상품화 지원 사업도 진행해 식초 문화도시 입지를 강화하고 식품 시장 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위해 애쓰고 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지난 6월에 시작한 찾아가는 식초 교실은 2개월 만에 600여 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식초 교실은 고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을 받은 주민들은 식초가 건강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간단한 방법으로도 식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특히 골다공증, 관절염에 효과가 있는 초밀란은 어르신들에게 호응도가 높으며 활용도가 높은 청주 식초, 막걸리 식초 등도 반응이 좋아 다양한 식초를 만들고자 하는 추가 교육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