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문 지역마케터 육성…라이브커머스 시장 공략
2021년 08월 30일(월) 19:40
9월 16일~10월 28일 주2회 교육
순천시가 최근 급성장하는 라이브커머스 시장 공략을 위해 전문 지역마케터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 동영상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채널을 말한다.

지난해 4000억원대였던 라이브커머스 시장 규모는 2023년엔 10조원대로 커질 것이란 전문가들의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일부 기업은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와 마케터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순천시 창업연당, 순천대가 주관하고 매일식품이 후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전문 지역마케터 육성 사업’이 오는 9월16일부터 10월28일까지 주2회 순천대에서 진행된다.

이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인재들을 라이브커머스 전문 마케터로 육성해 지역의 제품들을 판매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라이브커머스 이론과 모바일 쇼호스트 진행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 참여자에게는 교육 수료 후 총2회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라이브커머스, 디지털 마케팅에 관심있는 전남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10일까지 순천시 창업연당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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