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 교직원·학생 만족도 높아
2021년 08월 23일(월) 19:30 가가
교직원 89.4%·학생 84% 긍정
배움·놀이 등 활동, 소통에 도움
배움·놀이 등 활동, 소통에 도움
전남교육청이 추진하는 학교공간혁신사업에 대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교육청은 2019년과 2020년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했던 84개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교공간혁신 사업 전반에 대해 교직원 89.4%, 학생 84%가 긍정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교직원 1.7%, 학생 3.8%에 불과했다.
설문 문항 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변화된 학교 공간에 만족한다’는 질문에 교직원 91.6%, 학생 85.2%가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사업 결과로 만들어진 배움공간, 생활공간, 놀이공간 등에 대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고 안정된 느낌을 받으며, 소통에 도움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의미있다’는 질문에는 교직원 91%, 학생 79.2%가 긍정의 답변을 내놓았다. 이는 사업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한 공감도가 높음음을 의미한다.
‘학교공간혁신사업 계속 추진돼야 한다’는 의견에는 교직원 88.8%, 학생 81.4%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향후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질문에는 담당자의 업무 경감 대책과 사업 예산 증액요구가 많았다.
변윤섭 전남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이번 설문 결과를 학교공간혁신 사업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전기획에 반영해 현장과 함께하는 전남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전남도교육청은 2019년과 2020년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추진했던 84개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학교공간혁신 사업 전반에 대해 교직원 89.4%, 학생 84%가 긍정평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교직원 1.7%, 학생 3.8%에 불과했다.
‘학교공간혁신 사업이 의미있다’는 질문에는 교직원 91%, 학생 79.2%가 긍정의 답변을 내놓았다. 이는 사업이 추구하는 방향성에 대한 공감도가 높음음을 의미한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