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률 71.4%
2021년 08월 23일(월) 00:00 가가
각종 혜택에 대규모 투자 줄이어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면서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8월 기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 기업은 전체 106곳, 분양공고 대비 분양률은 71.4%에 달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풀무원 김치 수출공장, 김 수출공장 SCDD, 순수본 등 국내 식품업체들이 입주하고 건강기능식품 프롬바이오를 비롯해 프레시지, 프레시고도 공장이 가동 중이다.
최근 냉동식품기업인 천일식품(주)과 건강기능식품기업 K스마트코리아(주)가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하기도 했다.
현재 분양 계약까지 완료한 106곳의 기업 가운데 53개 업체가 공장을 준공하고 정상 가동하고 있다. 17곳은 착공에 돌입한 상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국내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 지난 17일에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익산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외에서 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로 입주하는 기업에게 법인·소득세를 3년간 100%, 이후 2년간 50%의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업체들을 위한 8개 기업지원 시설들이 집적화되면서 유통부터 마케팅, 판로 확보까지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익산시에 따르면 8월 기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둥지를 튼 기업은 전체 106곳, 분양공고 대비 분양률은 71.4%에 달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풀무원 김치 수출공장, 김 수출공장 SCDD, 순수본 등 국내 식품업체들이 입주하고 건강기능식품 프롬바이오를 비롯해 프레시지, 프레시고도 공장이 가동 중이다.
현재 분양 계약까지 완료한 106곳의 기업 가운데 53개 업체가 공장을 준공하고 정상 가동하고 있다. 17곳은 착공에 돌입한 상태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국내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 지난 17일에 분양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