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채혈 검사 쉽고 빠르게…정읍시 앱 개발
2021년 08월 20일(금) 02:00 가가
정읍시는 소의 채혈 검사 신청을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정읍 소(가칭)’를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소의 농가 간 거래나 도축장 출하를 위해 반드시 채혈로 브루셀라병과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채혈 검사를 하려면 유선전화를 통한 신청 방법밖에 없어 민원이 누락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다.
특히 채혈 두수 변경 등의 요청사항으로 민원 처리 시간이 지연되고 행정업무 공백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접수 시스템을 구축, 채혈 일자와 채혈자(공수의)를 농가 편의에 맞게 직접 지정하고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소 브루셀라와 결핵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앱을 통해 축산농가의 채혈 신청이 간단해진 만큼 많은 농가가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박기섭 기자 parkks@kwangju.co.kr
정읍시에 따르면 소의 농가 간 거래나 도축장 출하를 위해 반드시 채혈로 브루셀라병과 결핵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특히 채혈 두수 변경 등의 요청사항으로 민원 처리 시간이 지연되고 행정업무 공백 등의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는 이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접수 시스템을 구축, 채혈 일자와 채혈자(공수의)를 농가 편의에 맞게 직접 지정하고 승인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정읍시 관계자는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 소 브루셀라와 결핵이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앱을 통해 축산농가의 채혈 신청이 간단해진 만큼 많은 농가가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