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궁전 ‘광한루 달빛야행’ 시작된다
2021년 08월 12일(목) 20:40 가가
9월 21일까지 매주 목~토요일 밤
판소리 체험, 역사·문화 해설탐방
판소리 체험, 역사·문화 해설탐방
남원시는 광한루원에서 13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목요일부터 토요일 밤 8시에 ‘하늘나라 전설 광한루 달빛야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
‘광한루 달빛야행’은 아름다운 남원의 야경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판소리 체험과 야간 해설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관광객들은 완월정 누각 위에서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우고, 어둠이 짙어지면 청사초롱을 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사랑의 다리 ‘오작교’를 지나 광한루로 발걸음을 옮긴다.
광한루 누각 아래에서는 남원의 역사, 문화, 조경 등 우리가 알지 못했던 역사 이야기를 문화관광해설사가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해준다.
은은한 불빛아래 전통미가 아름다운 한옥호텔과 돌담길의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하는 남원예촌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광한루 달빛야행’은 관광객,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 이내로 참가비는 무료다.
양인환 남원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에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적정 인원수를 제한했다”며 “남원에서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남원=백선 기자 bs8787@kwangju.co.kr
‘광한루 달빛야행’은 아름다운 남원의 야경을 널리 홍보하고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판소리 체험과 야간 해설탐방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관광객들은 완월정 누각 위에서 둥근 보름달을 바라보며 판소리 한 대목을 배우고, 어둠이 짙어지면 청사초롱을 든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사랑의 다리 ‘오작교’를 지나 광한루로 발걸음을 옮긴다.
은은한 불빛아래 전통미가 아름다운 한옥호텔과 돌담길의 고즈넉함이 운치를 더하는 남원예촌도 함께 둘러보면 좋다. ‘광한루 달빛야행’은 관광객,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 이내로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