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
2021년 08월 09일(월) 02:00 가가
10일부터 7일간 원도심 일대서
홀로그램·기획전시·버스투어
12일 학술세미나·기념식 진행
홀로그램·기획전시·버스투어
12일 학술세미나·기념식 진행
군산시가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를 10일부터 7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등록문화재 374호)과 옛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등록문화재 600호) 등 원도심 일대 등록문화재를 중심으로 기획전시와 홀로그램 체험, 버스투어, 학술세미나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기획전시와 홀로그램 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문화해설사의 기획전시에 대한 해설과 함께 홀로그램콘텐츠 체험관 2층에서 감옥대탈출, 쌀 수레꾼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에 따라 개인 위생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1회 입장객을 3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버스투어가 운영된다. 인원은 1회 2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코스는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을 시작으로 옛 일본 제18은행 군산지점, 해망굴, 신흥동 일본식가옥(내부관람 포함), 이영춘 가옥(내부관람), 옛 발산리 일본인 농장창고 등을 직접 관람하고 전문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학술세미나와 기념식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학술세미나는 이광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의 ‘근대의 기억과 등록문화재’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에 대해 진행된다. 윤인석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 위원장을 좌장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진행될 예정이며, 세미나는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도 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근대역사문화의 대표도시인 군산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대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에 더욱 힘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 보존도시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
이번 행사는 옛 조선은행 군산지점(등록문화재 374호)과 옛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등록문화재 600호) 등 원도심 일대 등록문화재를 중심으로 기획전시와 홀로그램 체험, 버스투어, 학술세미나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전시·체험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조정에 따라 개인 위생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1회 입장객을 3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또 행사 기간 중에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차례에 걸쳐 버스투어가 운영된다. 인원은 1회 20명으로 제한되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군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현장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학술세미나는 이광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의 ‘근대의 기억과 등록문화재’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문화재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사업’에 대해 진행된다. 윤인석 문화재청 근대문화재분과 위원장을 좌장으로 관련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진행될 예정이며, 세미나는 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기념식도 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근대역사문화의 대표도시인 군산에서 등록문화재 제도 도입 20주년 기념행사를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근대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에 더욱 힘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 보존도시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박금석 기자 nogus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