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단풍 고춧가루’ TV홈쇼핑서 만난다
2021년 08월 08일(일) 19:20
10일 NS홈쇼핑에서 판매
고추재배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춰 전국 최대 건고추 생산·유통 지역으로 유명한 정읍의 ‘단풍 고춧가루’<사진>가 TV홈쇼핑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정읍시는 코로나19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정읍 고춧가루 판매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일 오후 4시55분부터 40분간 NS홈쇼핑에서 ‘단풍 고춧가루’의 판매방송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일 ‘단풍 고춧가루’는 500g 4봉지 1세트로 구성돼 8만9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정읍은 지리적으로 명품 고추재배에 최적화된 기온과 일교차를 갖고 있어 예부터 정읍고추만의 단내와 매운맛은 ‘일품’이란 평가를 들어왔다.

‘단풍 고춧가루’는 신태인농협 청결 고춧가루 가공공장에서 15개의 철저한 공정을 걸쳐 위생적으로 생산된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제품이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의 특허기술을 적용, 특수가공에 의한 살균처리로 장기간 보존해도 변질의 우려가 없다.

정읍시 관계자는 “홈쇼핑을 통한 매출증대는 곧 지역 농가의 이익이므로 향후 판로확대 등 지속 성장방안을 마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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