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들 춤추면서 홍보⋯보성군 유튜브 콘텐츠 인기
2021년 08월 03일(화) 19:05
조회수 1만뷰 돌파 눈앞
보성군청 공무원들의 보성을 홍보하는 ‘똥밟았네’ 뮤직비디오 영상<사진>이 1만뷰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인기를 얻고있다.

보성군은 지난달 30일 유튜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EBS 포텐독 ‘똥밟았네’ 뮤직비디오 커버 영상을 제작해 업로드 했다.

해당 영상은 게시 닷새 만에 조회수 6000회를 돌파하며, 1만 뷰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 영상은 보성군청 공무원들이 전문 댄서를 대신해 춤을 배워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영상에는 보성 대표 특산품을 형상화해 만든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도 출연했다.

영상은 율포솔밭해수욕장, 보성차밭,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득량역, 해평호수, 한국차박물관 등 보성군 주요 관광지를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활용해 영상 시청만으로 랜선 보성여행이 가능하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언제나 군민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세대 연령 구분 없이 최신 유행을 받아들이는 모습이 감탄스럽다. 춤과 보성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댓글을 남겼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을 알리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데, 댄스 영상 반응이 좋아서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보성 홍보를 위해 새로움에 도전해 나갈 테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성=김용백 기자 kyb@kwangju.co.kr

실시간 핫뉴스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더보기

기사 목록

광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