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집중호우 피해 복구비 1625억 확정
2021년 08월 01일(일) 20:40

지난 7월 7일 오전 진도군 진도읍 조금시장에서 육군 31보병사단 장병이 장맛비 침수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최현배 기자choi@kwangju.co.kr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전남도 총 복구액 1625억원의 복구계획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에서 최종 반영됐다. 지난 집중호우 당시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려 해남 535㎜, 장흥 469㎜, 진도 458㎜의 강진 362㎜의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에는 304억 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피해가 심한 해남, 강진, 장흥 등 3개 군과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면, 고군면, 지산면 등 4개 읍면은 지난 7월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례적으로 재난종료일로부터 13일 만에 신속하게 지정됐으며, 전남도와 중앙정부, 정치권이 협업해 이뤄낸 성과다.

지역별 복구사업비는 해남 605억원, 강진 226억원, 장흥 200억원, 진도 269억원, 기타 시·군이 325억원 등 총 1625억원이다. 전국 시·도 총 복구액 1804억원의 90%에 해당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군에는 235억원(장흥 13억원, 강진 24억원, 해남 129억원, 진도 69억원)의 국비가 추가 지원돼 지방비 부담이 경감됐다.

전남도는 집중호우로 인명, 주택, 농·어업 분야 피해를 본 지역주민 2만4000여명에게는 조속한 생계 안정을 위해 재난지원금 315억원을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윤현석 기자 chadol@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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