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회복으로 무안 낙지 명성 잇는다
2021년 06월 14일(월) 22:45 가가
무안군, 목장 조성 등 나서
무안군이 무안 낙지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낙지목장을 조성하고 어미낙지를 방류하는 등 자원회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무안군에 따르면 해제면 도리포·용유 연안에 어미낙지 3700마리에 이어 21일 청계면 구로연안에 어미낙지 18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군은 방류를 위해 암·수낙지를 매입 후 전남도 자원조성연구소에서 3∼4일간 교접했다.
낙지는 금어기(21일∼7월 20일) 동안 낙지목장에서 산란·성장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무안군은 낙지자원 회복을 위해 10곳 50ha의 낙지목장을 조성했다.
올해 낙지목장 3곳 9ha를 추가 설치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을 완료한 후 올해부터 5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할 계획”이라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안 낙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
무안군에 따르면 해제면 도리포·용유 연안에 어미낙지 3700마리에 이어 21일 청계면 구로연안에 어미낙지 1800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낙지는 금어기(21일∼7월 20일) 동안 낙지목장에서 산란·성장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무안군은 낙지자원 회복을 위해 10곳 50ha의 낙지목장을 조성했다.
올해 낙지목장 3곳 9ha를 추가 설치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낙지목장 조성사업을 완료한 후 올해부터 5년간 총 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지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할 계획”이라면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안 낙지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