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가 직접 뽑는 방송대상…14일부터 국민심사단 모집
2021년 06월 13일(일) 16:20
18일까지 신청서 접수…9명 선발
본심 심사 반영, 9월 13일 시상식
시청자들이 직접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을 뽑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심사를 위한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프로그램 국민심사단(이하 국민심사단)을 모집한다.

국민심사단은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에 출품한 작품 중 예심을 통과한 본심 추천작을 심사하게 된다.

국민심사단의 심사점수는 100점 만점 중 10점으로 환산해 본심에 반영된다.

만 19세 이상으로 방송프로그램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국민심사단에 응원할 수 있으며, 정부주관 심사단 참여경험과 연령·성별· 지역의 다양성 등을 고려해 9명이 선발된다.

응모를 원하는 이는 방송통신위원회 홈페이지의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전자우편(imsy2307@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6월말 개별 통보된다.

한편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수상작은 본심심사위원회 심사결과(90점으로 환산)와 국민심사단 심사결과를 합산해 최종선정된다.

결과는 오는 9월 13일 열리는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앞서 방송분야 전문가가 중심이 되어 방송대상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여 왔지만, 올해부터는 국민심사단 심사결과를 반영하여 시상작에 대한 국민체감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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