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상품권 모바일 구매 한도액이 월 5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상향된다.

무안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15일부터 무안사랑상품권 모바일 구매 한도액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개인별로 기존 월 5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한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되며, 할인율은 10%로 기존과 같다.

상품권 유형별로는 지류(종이)는 50만원, 모바일은 100만원까지 구매(지류, 모바일 합산)할 수 있다.

지류형 상품권은 관내 농·수·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등 상품권 판매 대행점 42곳에서 판매된다. 구매 시 본인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모바일 상품권은 스마트폰 play 스토어나 App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지역상품권 착(chak)’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발급 신청하면 된다. 모바일 사용이 어려울 경우 신분증과 휴대폰을 가지고 관내 농협이나 축협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