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읍성 일대 생태휴식공간 조성
2021년 05월 24일(월) 03:00 가가
70억원 들여 내년말까지 완료
고창군이 올해 고창읍성 일원의 단절된 주요 생물서식지를 연결하는 명품 생태휴식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관련 토지매입비 40억원과 사업비 70억원(국비 70%)이 확보돼 올 상반기 부지내 토지와 실농, 지장물, 분묘 보상 등이 마무리된다.
이어 연말까지 인허가 절차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기반정비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말까지 사업이 완공될 예정이다. 고창읍 남북 산림생태축은 주변에 개설된 도로(노동로)로 인해 도시생태계의 연속성이 끊어져 왔다.
이에 군은 녹지연결로, 생태습지, 탄소저감숲, 생물서식공간, 자연관찰로 설치사업 등을 진행해 군민에게 최상의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생태축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산림 연결성 강화를 통한 도시 생태계 연속성 회복, 생태적 기능 향상을 통한 도시 생물종다양성 증진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현재 진행 중인 고창자연마당조성사업과 생태계보전협력금반환사업, 국가생태문화탐방로조성사업 등이 연계되면 자연 친화도시로서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이라 기대된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kwangju.co.kr
2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관련 토지매입비 40억원과 사업비 70억원(국비 70%)이 확보돼 올 상반기 부지내 토지와 실농, 지장물, 분묘 보상 등이 마무리된다.
이에 군은 녹지연결로, 생태습지, 탄소저감숲, 생물서식공간, 자연관찰로 설치사업 등을 진행해 군민에게 최상의 생태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생태축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산림 연결성 강화를 통한 도시 생태계 연속성 회복, 생태적 기능 향상을 통한 도시 생물종다양성 증진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