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ICT 활용 축사 환경개선 나섰다
2021년 05월 20일(목) 22:27 가가
왕궁면·상지원 등 3곳 시범사업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술 이용
자동 온습도 관리·환기 시스템 지원
스마트폰 원격제어 기술 이용
자동 온습도 관리·환기 시스템 지원
익산시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축사 환경개선으로 농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ICT을 활용한 ‘돈사 환경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돼지 밀집 사육지역인 왕궁면·상지원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동 온습도 관리를 위한 ICT 기기와 환기·냉풍시스템이 지원된다. 해당 농가는 돈사 환경 원격제어 시스템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환경정보를 확인·제어할 수 있다.
또 ICT 컨트롤러를 통한 자동 온습도 조절로 혹서기와 환절기에 적정 사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시는 아울러 겨울철 내외부 온도차로 환기 시 안개 현상이 발생되고 습도가 높아져 폐사율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열교환 환기 시스템’을 지원한다.
이번 시스템은 실외의 찬 공기를 열교환기 내에서 배기열로 데워 입기시키는 에너지 절감형 시스템이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도 충분한 환기가 가능해 돈사 내 가스를 감소시키면서 온도 변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어 내부 폐열을 활용하므로 환경친화적이며 기존 환기시설보다 돈사 온도를 올릴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사계절 돈사 내부의 온습도 관리와 환기 기능이 가능해져 돼지 폐사율 50% 감소와 출하일을 약 5일 단축하는 등 생산성이 향상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돈사 내 적정 온습도가 유지 관리돼 농가의 호흡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축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최적의 사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는 총 사업비 1억2000만원을 투입해 ICT을 활용한 ‘돈사 환경관리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돼지 밀집 사육지역인 왕궁면·상지원 등 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자동 온습도 관리를 위한 ICT 기기와 환기·냉풍시스템이 지원된다. 해당 농가는 돈사 환경 원격제어 시스템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환경정보를 확인·제어할 수 있다.
시는 아울러 겨울철 내외부 온도차로 환기 시 안개 현상이 발생되고 습도가 높아져 폐사율이 증가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열교환 환기 시스템’을 지원한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도 충분한 환기가 가능해 돈사 내 가스를 감소시키면서 온도 변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이어 내부 폐열을 활용하므로 환경친화적이며 기존 환기시설보다 돈사 온도를 올릴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돈사 내 적정 온습도가 유지 관리돼 농가의 호흡기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축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최적의 사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익산=유정영 기자 yj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