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취약계층 수납정리 환경개선 사업
2021년 05월 20일(목) 21:40
5가구 선정 전문가 방문 실습교육
순창군은 7월까지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수납정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수납정리가 필요한 5가구를 선정해 수납정리 전문가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정리 방법에 대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가구당 총 2회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을 방문한 수납정리 전문가는 개선공간이 시급한 부분부터 용도별, 사용자별, 계절별, 종류별 등으로 구분하고 대상자의 주도적인 참여로 정리정돈을 실천하고 위생에 대한 개념 정립을 돕는다.

군은 사례관리 가정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수납정리 방법 및 실습을 진행하면서 불필요한 짐과 공간을 재배치해 건강한 양육환경을 유지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창군 관계자는 “수납정리 환경개선 프로그램으로 대상가구들이 정리를 습관화하고 공간별 활용능력을 키워 깨끗한 내 집 만들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창=장양근 기자 jy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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