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형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박차
2021년 05월 20일(목) 19:37 가가
시, 재취업·창업·귀농귀촌 등 4개 분야 48개 사업 지원
올해 봉강면 부암지구 은퇴자 마을 조성 내년 분양 예정
올해 봉강면 부암지구 은퇴자 마을 조성 내년 분양 예정
광양시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맞춰 ‘광양형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철강과 항만산업이 입주해 있으면서도 불구하고 인구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인구증가도 정체현상을 보이자 5060 은퇴자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광양형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광양형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는 은퇴자들이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와 관련,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고 있다.
재취업·창업분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은퇴자 공동체 관광두레사업 참여,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등 은퇴자들의 기술 및 경험, 아이디어와 연계한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 분야로 농어촌 주택개량 융자지원사업, 농촌 융복합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 등 11개 사업, 사회공헌 활동 분야로 광양시 은퇴 재능 봉사단 운영, 신중년 사회공헌사업, 도립미술관 도슨트(전문안내인)양성교육,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운영 등 13개 사업이다.
평생학습 분야로 인생 2모작을 위한 평생교육, 후진학 혁신지원사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운영 등 4개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시는 은퇴자들의 정착을 위해 옥룡면 왕금, 옥곡면 묵백 등 5개 지구에 118세대의 은퇴자 마을을 조성 했으며 올해 봉강면 부암지구 은퇴자 마을(40세대)을 조성, 내년 분양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매년 2800여 명의 은퇴자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도 13.3%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조선미 광양시 전략정책실장은 “우리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자리, 건강한 먹거리, 보육. 돌봄 지원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선호하는 요소를 모두 갖춘 인프라를 토대로 누구든지 시에서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를 영위하도록 도시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철강과 항만산업이 입주해 있으면서도 불구하고 인구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고 인구증가도 정체현상을 보이자 5060 은퇴자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광양형 은퇴자 활력도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시는 재취업·창업, 귀농·귀촌, 사회공헌활동, 평생학습 등 4개 분야와 관련, 4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은퇴자들의 제2의 인생을 지원하고 있다.
재취업·창업분야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을 중심으로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은퇴자 공동체 관광두레사업 참여,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등 은퇴자들의 기술 및 경험, 아이디어와 연계한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은퇴자들의 정착을 위해 옥룡면 왕금, 옥곡면 묵백 등 5개 지구에 118세대의 은퇴자 마을을 조성 했으며 올해 봉강면 부암지구 은퇴자 마을(40세대)을 조성, 내년 분양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매년 2800여 명의 은퇴자들이 생겨나고 있으며 65세 이상 인구도 13.3%로 고령사회로 진입하고 있다.
조선미 광양시 전략정책실장은 “우리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일자리, 건강한 먹거리, 보육. 돌봄 지원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선호하는 요소를 모두 갖춘 인프라를 토대로 누구든지 시에서 건강하고 품위있는 노후를 영위하도록 도시기반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