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정읍형 푸드플랜’ 구축 나선다
2021년 05월 12일(수) 07:00 가가
먹거리 종합계획 용역착수 보고회
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추진
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 등 추진
정읍시가 안전·건강 먹거리 보장을 위한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에 나섰다.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의 용역에 착수했다.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관리해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국정과제사업이다. 농가에는 안정적 판로확보와 소득을 제공하는 한편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바른 먹거리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지난 7일 용역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 내 분야별 먹거리 실태조사, 과업 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거버넌스 구축·운영 계획, 푸드플랜 종합계획 및 전략별 실행계획 수립 방안 등이 제시됐고 공감대가 형성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시는 앞으로 학교(공공)급식 통합지원센터 설치와 운영 계획에 주안점을 두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매월 민관 거버넌스 협의회와 분야별 이해관계자 간담회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농가 교육 등을 통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이 제대로 반영된 계획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최적의 푸드플랜을 수립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중·소농 위주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
11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는 시민들의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해 농민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먹거리 종합계획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지역단위 푸드플랜 수립’의 용역에 착수했다.
지난 7일 용역착수보고회에서는 지역 내 분야별 먹거리 실태조사, 과업 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거버넌스 구축·운영 계획, 푸드플랜 종합계획 및 전략별 실행계획 수립 방안 등이 제시됐고 공감대가 형성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도 나왔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최적의 푸드플랜을 수립해 시민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중·소농 위주의 지역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박기섭 기자·전북취재본부장 parkks@